中 수출 급락세 지속, 아증시 일제 하락…항셍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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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출이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수출이 여전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의 세관인 해관총서는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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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수출이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7일 오후 3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75%, 한국의 코스피는 0.84%, 호주의 ASX는 1.15%, 홍콩의 항셍지수는 1.22%,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의 낙폭이 가장 큰 것이다.
이는 중국의 수출이 여전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의 세관인 해관총서는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9.2%보다는 낮은 것이다.
그러나 수출 급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5% 급락,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번졌던 2021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었다.
8월 수출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급락 추세를 면치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일 미국증시도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었다. 다우는 0.57%, S&P500은 0.70%, 나스닥은 1.06%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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