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로 전시컨벤션센터 짓고 토지 등으로 변제”…이전사업 변경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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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컨벤션센터를 민간이 짓게 하는 대신 사업비를 토지 등으로 변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협약 변경 동의안이 전주시의회에 상정돼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2011년 말 통과된 기존 동의안에는 민자 유치로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 등을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짓고 종합경기장 터를 민간사업자에게 양여해 개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채택됐는데, 이미 전주시 재정으로 대체 시설을 짓고 있는 만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민자 유치 사업으로 바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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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시컨벤션센터를 민간이 짓게 하는 대신 사업비를 토지 등으로 변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협약 변경 동의안이 전주시의회에 상정돼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2011년 말 통과된 기존 동의안에는 민자 유치로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 등을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짓고 종합경기장 터를 민간사업자에게 양여해 개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채택됐는데, 이미 전주시 재정으로 대체 시설을 짓고 있는 만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민자 유치 사업으로 바꾸는 겁니다.
동의안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하는 임시회 기간 상임위 안건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동의안이 통과되면 전주시는 투자심사 등 중앙부처 행정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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