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토요일 검찰 출석 꼼수...황제 출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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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토요일을 택해서 가는 꼼수가 대단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어제(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태영호 의원에게 '빨갱이' 등 단어를 쓰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국회의원이 아닌 일반 국민도 그런 용어는 안 쓸 거라며 민주당 차원의 확실한 징계와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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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토요일을 택해서 가는 꼼수가 대단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7일) 부산에서 금융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황제 수사·황제 출석 전문가다운 행동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진술을 서면으로 갈음하고 30분 혹은 1시간만 조사받고 나온다고 할 게 우려된다며, 당당하다면 그런 꼼수를 쓰면서 비겁하게 뒤에 숨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어제(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태영호 의원에게 '빨갱이' 등 단어를 쓰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국회의원이 아닌 일반 국민도 그런 용어는 안 쓸 거라며 민주당 차원의 확실한 징계와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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