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감아차기’ 대전 티아고, 8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김용일 2023. 9.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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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티아고가 8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티아고가 지난달 20일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넣은 오른발 감아 차기 슛이 8월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8월 후보로는 티아고 외에 지난달 27일 28라운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어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윌리안(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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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티아고.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티아고가 8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티아고가 지난달 20일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넣은 오른발 감아 차기 슛이 8월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8월 후보로는 티아고 외에 지난달 27일 28라운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어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윌리안(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에서 티아고가 5423표를 얻어 4795표의 윌리안을 제쳤다.

시상식은 23일 대전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티아고에겐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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