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역시 최초 '농민공익수당' 지급...6905가구 41억4300만원

황태종 2023. 9. 7.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역시 최초로 주는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인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영복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연이은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지역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 보탬 위해 추석 전 지급 완료
광주광역시<사진>가 지역 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역시 최초로 주는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인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지급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역시 최초로 주는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인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총 6905가구에 41억4300만원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광주 거주·소재 농업경영체 중 전년도 기본직접지불금 지원 농가 경영주, 가축·곤충농가 경영주에게 지급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7월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6905명을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농민공익수당을 신청·접수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수당은 농가(농업경영체)당 연간 60만원으로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30만원권 2매)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광주시로 한정된다.

전영복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연이은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지역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