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새 주인은 누구?···8일 공고로 매각 속도

이완기 기자 2023. 9. 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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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040300) 매각 작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 매각자 측은 8일께 매각 공고문을 내고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공시에 따르면 한전KDN은 YTN 지분을 21.43%, 마사회는 9.52%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한전KDN과 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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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약 30% 통매각 결정
네이버 증권 캡처
[서울경제]

YTN(040300) 매각 작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 매각자 측은 8일께 매각 공고문을 내고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공시에 따르면 한전KDN은 YTN 지분을 21.43%, 마사회는 9.52%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양사가 보유한 YTN 지분은 30.95%다. 이날 YTN의 주가는 장중 10%대의 상승을 보였으며 시가총액은 4000억 원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한전KDN과 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각 기관이 보유한 지분율이 낮아 경영권 프리미엄을 누리기 어려워 진전이 없었다. 이에 한전KDN과 마사회는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통매각을 결정했다.

8일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께 예비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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