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서 불법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숨져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3. 9. 7.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에 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작업자가 숨졌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외벽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60대 현장소장 A씨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A씨는 불법으로 증축된 외벽에 깔려 전신에 다발성 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진 모습. 박성은 기자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에 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작업자가 숨졌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외벽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60대 현장소장 A씨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A씨는 불법으로 증축된 외벽에 깔려 전신에 다발성 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당시 배수로 설치를 위해 불법 증축 외벽이 있는 쪽의 지반이 파헤쳐져 지반이 약해지면서 외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안전사고 여부 등을 조사해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