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어쩌나’ 안우진, 정찬헌, 맥키니 부상 이탈…어깨 무거워진 9억팔 파이어볼러, 한줄기 희망 되어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억팔' 장재영(21)이 키움 히어로즈 팬들의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까.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은 선발진이 붕괴 직전이다.
덕수고 졸업 후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장재영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1시즌 19경기 1패 평균자책 9.17, 2022시즌 14경기 승패 없이 7.71에 머물렀다.
과연 장재영은 잔여 시즌 키움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억팔’ 장재영(21)이 키움 히어로즈 팬들의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까.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은 선발진이 붕괴 직전이다. 시즌 초반 에릭 요키시가 부상으로 빠졌고, 최원태가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정찬헌이 허리 불편함을 느끼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토미존 수술로 1년 이상의 이탈이 예상된다.
홍원기 감독은 “곧 즐거운 한가위가 다가오는데, 우리 팀에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키움은 51승 72패 3무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 구상했던 선발 자원 가운데 야리엘 후라도 만이 살아남았다. 25경기 9승 8패 평균자책 2.72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한 번도 5회 전에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하다.
후라도와 함께 어깨가 무거워진 선수가 또 있다. 바로 3년차 장재영이다. 시즌초 선발로 나섰다가 제구 불안으로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졌던 장재영은 6월에 다시 올라와 짧은 이닝부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5일 고척 NC전에서는 5.1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장재영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덕수고 졸업 후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장재영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1시즌 19경기 1패 평균자책 9.17, 2022시즌 14경기 승패 없이 7.71에 머물렀다.
올 시즌은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1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4.78이다. 돋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 시즌들보다 낫다. 직전 1일 KT 위즈전에서는 무려 8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실점은 단 1점에 불과했다.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막을 수 있는 힘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장재영은 7일 창원 NC전에 선발로 나선다. 데뷔 첫 승의 상대였던 NC를 상대한다. 키움은 현재 연패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홈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과연 장재영은 잔여 시즌 키움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까.
NC는 태너 털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로 앨범 앞둔 엑소 디오,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받아… - MK스포츠
- 이수지, 깜짝 결혼 발표 “예비신랑, 아빠의 다정함 닮은 사람” - MK스포츠
- 나나, 8등신 몸매···저 세상 비율 기럭지[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아찔한 볼륨감+도발적인 무대 의상 - MK스포츠
- ‘참사’ 베트남 이어 카자흐스탄에도 졌다…추락의 韓 여자배구, 亞선수권 최악의 성적 6위로
- 아데산야, UFC 벨트 탈환 후 스트릭랜드와 첫 방어전 - MK스포츠
- 황준서 이어 김택연도 KKKKKKK 퍼펙트로 ‘두택연’ 증명…1R 순번 윤곽 서서히 보인다 - MK스포츠
- “요즘 힘든 걸 잊으며 야구합니다” 하루하루가 즐겁다는 ‘OPS 1.202’ AG 국대 포수, 항저우에서
- KLPGT, ‘KLPGA 2023 엔피홀딩스 드림투어’ 개최 - MK스포츠
- 스포츠토토 9월 ‘건전화 프로그램 활성화 이벤트’ 진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