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투명페트병 가져오면 텀블러 나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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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 시청 야외주차장에 있는 자원순환가게(성남시청re100) 앞에서 개인 컵(텀블러) 100개를 시민에 나눠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텀블러는 '성남시청re100'을 이용해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 등을 배출하는 시민들에게 소진 때까지 나눠준다.
성남시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날 시청 3층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에게 텀블러 1500여 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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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 시청 야외주차장에 있는 자원순환가게(성남시청re100) 앞에서 개인 컵(텀블러) 100개를 시민에 나눠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배부하는 텀블러도 폐플라스틱 150㎏과 커피 찌꺼기 150㎏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해당 텀블러는 '성남시청re100'을 이용해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 등을 배출하는 시민들에게 소진 때까지 나눠준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무게와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씨오투씨오(CO2CO)’ 앱으로 적립할 수 있다.
플라스틱은 1㎏당 250원의 포인트를 준다.
이 외에 탄소 중립 포인트와 연계된 카페에서 해당 텀블러를 이용하면 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날 시청 3층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에게 텀블러 1500여 개를 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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