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수출 8.8%↓ 수출 급락세 지속

박형기 기자 2023. 9.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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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8% 급락, 수출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세관인 해관총서는 7일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5% 급락,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번졌던 2021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었다.

8월 수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급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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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을 위해 중국의 주요항구인 리엔윈깡에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8% 급락, 수출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세관인 해관총서는 7일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9.2%보다는 낮은 것이다.

그러나 수출 급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5% 급락,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번졌던 2021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었다.

8월 수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급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수입은 전년 대비 7.3% 하락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9% 하락을 상회하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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