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 최종 수상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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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전남 여수·광양항이 국제항만협회(IAPH)가 발표한 '2023년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 최종 수상후보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는 총 6개 분야에 대해 심사(온라인 30%, 심사위원평가 70%)를 통해 해마다 전 세계 항만 중 18개 항만을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한다.
여수·광양항은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ESG경영, 항만안전 2개 부문 모두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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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는 총 6개 분야에 대해 심사(온라인 30%, 심사위원평가 70%)를 통해 해마다 전 세계 항만 중 18개 항만을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한다.
수상 명단은 최종 투표를 통해 오는 11월1일 IAPH 총회에서 발표한다.
후보 항만은 △항만 인프라 개발 △디지털화 △기후변화 및 에너지 △공동체 구축 △환경 보존 △항만안전 및 보존 등 6개분야에 시애틀 등 총 150개 글로벌 항만이 신청해 약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광양항은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ESG경영, 항만안전 2개 부문 모두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ESG경영, 항만안전 등 2개 우수사례가 모두 국제항만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전 세계에 배포되는 매거진에 수록돼 국제적인 항만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YGPA 관계자는 "ESG 경영과 항만안전 및 보안에 기여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아 최종 명단에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보존, 항만안전 및 보안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양=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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