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건축문화상 대상에 구미 '배경이 되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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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작으로 구미시 한 공장의 작은 공원을 담은 직원복지관인 '배경이 되는 건축'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다음달 5일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건축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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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작으로 구미시 한 공장의 작은 공원을 담은 직원복지관인 '배경이 되는 건축'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다음달 5일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건축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설계자와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작품 공모아 진행돼 공공 및 일반 부문에 21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거쳐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으로는 구미 소재 반도체 공장 단지 안의 작은 공원을 담은 직원복지관인 '배경이 되는 건축', 최우수작으로는 자연과 가족을 감싸 안은 김천 '동그란집'과 구운 대나무를 입혀 편안한 공간과 조형성을 살린 포항 '흥해랑'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성주군청별관, 경주 스테이하담담, 경산 사동 하나스빌딩, 영천 삼형제 집이 뽑혔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건축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를 짓는 건축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적 가치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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