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창업자 성착취 인정 “피해자 분들께 사과, 보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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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는 쟈니스 사무소가 이날 쟈니 기타가와의 성가해 문제에 대한 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후지시마 줄리는 "쟈니스 사무소로서도, 저 자신으로서도, 쟈니 기타가와에게 성 가해가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피해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분들, 거래처 분들, 이번 일로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 후지시마 줄리는 다른 팀의 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9월 5일자로 사장직을 사임했다. 부사장도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5일자로 인책 사임했다. 피해자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보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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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대형 기획사 쟈니스(Johnny's) 사무소 측이 창업자 고(故)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사실을 인정, 사과했다.
9월 7일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는 쟈니스 사무소가 이날 쟈니 기타가와의 성가해 문제에 대한 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견에는 사장직을 사임한 후지시마 줄리와 새로운 대표이사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참석했다
후지시마 줄리는 "쟈니스 사무소로서도, 저 자신으로서도, 쟈니 기타가와에게 성 가해가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피해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분들, 거래처 분들, 이번 일로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 후지시마 줄리는 다른 팀의 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9월 5일자로 사장직을 사임했다. 부사장도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5일자로 인책 사임했다. 피해자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보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쟈니스 사무소의 새로운 사장이 된 가수 겸 배우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새롭게 대표가 됐다. 우선 기타가와 씨의 성가해를 인정하고 사과드리겠다. 오랫동안 심신이 괴로웠을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 사실을 진지하게 마주하기 위해 올해 안에 무대에서 은퇴하겠다. 인생을 걸고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논란을 둘러싼 '외부 전문가에 의한 재발 방지 특별 팀'은 8월 29일 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 당시 특별팀은 후지시마 줄리의 사임과 함께 피해자와의 대화와 적절한 보상 등을 권고했다. (사진=쟈니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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