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명 체납액 98억2700만원'…음성군 징수기동팀 가동

윤원진 기자 2023. 9. 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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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악성·상습·고액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징수기동팀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 세정과는 전날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돌입했다.

징수기동팀은 차량 견인과 가택 수색을 담당하는 1팀과 민원 상담과 후속 처리를 맡은 2팀으로 나뉜다.

군 관계자는 "징수 관련 법에 따라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체납세금을 끝까지 징수해 성실한 납세자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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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감치 재판 청구 등 징수 활동 돌입
7일 충북 음성군이 악성·상습·고액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징수기동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대식.(음성군 제공)2023.9.7/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악성·상습·고액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징수기동팀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 세정과는 전날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돌입했다.

징수기동팀은 차량 견인과 가택 수색을 담당하는 1팀과 민원 상담과 후속 처리를 맡은 2팀으로 나뉜다. 팀원은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악성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감치 재판 청구, 동산·귀중품 압류, 출국 금지, 사업 제한, 공매 처분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징수 관련 법에 따라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체납세금을 끝까지 징수해 성실한 납세자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체납액은 모두 151억8300만원(지난 4일 기준)으로 이중 1000만원 이상 체납자 258명의 체납액만 98억2700만원에 달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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