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동송시장 증발냉방장치 운영

▲ 철원군 동송시장 휴게쉼터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됐다.

철원군은 최근 계속되는 더위에 대비해 동송시장 휴게쉼터에 최근 온도저감시설인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해 운영을 개시했다.

증발냉방장치는 고압으로 분무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외부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냉방장치로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함을 제공함하고 있다. 또한 증발냉방장치는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해 전통시장에 적합한 온도 조절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시장 상인들은 “쾌적하고 시원한 동송시장 휴게쉼터가 마련돼 시장 매출향상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동송시장 휴게쉼터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해 동송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갔다”고 말했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