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부위원장에 이상인 상임위원 선출… EBS 감사는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

이경탁 기자 2023. 9.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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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서면 회의를 통해 이상인 상임위원을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 정수는 5명으로 현재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외 세 자리가 공석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에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최기화 신임 감사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해 1987년 MBC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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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상인 상임위원과 인사하고 있다./뉴스1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서면 회의를 통해 이상인 상임위원을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시급한 현안 처리 필요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7기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원과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9∼2015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를 지냈고 올해 5월 방통위원으로 임명됐다. 방통위 상임위원 정수는 5명으로 현재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외 세 자리가 공석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에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최기화 신임 감사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해 1987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MBC에서 보도국장, 기획본부장, 사장 직무대행을 지냈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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