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을에는 돝섬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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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10월28일~11월6일)를 50여 일 앞두고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상유원지인 돝섬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과 관계자는 "창원시 대표 관광지인 돝섬을 지속적인 정비하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사계절 언제든 꽃과 바다를 구경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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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10월28일~11월6일)를 50여 일 앞두고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상유원지인 돝섬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돝섬은 바다 풍광을 벗 삼아 산책하며, 꽃 구경하기 좋은 힐링 섬이다.
시는 가을철이면 돝섬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산책길과 잔디광장, 정원, 섬 정상 등지의 수목 전정과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이어 10월이면 꽃대궐을 이룰 섬 정상부에는 댑싸리, 메리골드 등 가을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하고,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데크길을 둘러싼 고사목을 청소했다.
돝섬 방문객들이 즐겨 걷는 해안가 둘레길 화단 곳곳에도 메리골드 8000여 본을 심어 바닷바람에 나풀거리는 가을국화와 꽃무릇, 털머위를 구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백합나무, 중국단풍나무가 곳곳에 터널을 이뤄 돝섬만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창원시 대표 관광지인 돝섬을 지속적인 정비하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사계절 언제든 꽃과 바다를 구경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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