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케어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엄기찬 기자 2023. 9. 7.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해 농촌 만들기 분야 동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케어팜'이란 주제로 참가했다.

진천군은 농업기술센터 이전으로 유휴시설이 된 농업개발센터를 활용해 주민을 위한 농촌공동체 돌봄 공간인 '생거진천 케어팜'으로 조성했다.

콘테스트에서 진천군은 이런 점과 케어팜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케어팜 조례 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휴시설 활용 '농업+돌봄' 공동체 돌봄공간 조성
요양원 대신 텃밭 가꾸며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
충북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 만들기 분야 동상을 받았다.(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해 농촌 만들기 분야 동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회에는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1716개팀이 참여했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케어팜'이란 주제로 참가했다.

진천군은 농업기술센터 이전으로 유휴시설이 된 농업개발센터를 활용해 주민을 위한 농촌공동체 돌봄 공간인 '생거진천 케어팜'으로 조성했다.

케어팜(carefarm)은 치유(care)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활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모델이다.

요양원을 비롯한 시설에서 이뤄지는 실내 돌봄이 아니라 케어팜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동물과 산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진천군은 마땅한 쓸모 없이 방치된 유휴시설을 부서 간 협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 시설하우스와 텃밭을 갖춘 케어팜으로 꾸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콘테스트에서 진천군은 이런 점과 케어팜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케어팜 조례 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그동안 함께 협동하고 땀 흘린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행복 농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