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국제도시 육성 위한 주민자율참여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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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을 국제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형 중간 지원기구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제도시오송의 비전과 발전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오송이 국제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주민참여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중간지원기구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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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을 국제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형 중간 지원기구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7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의 '주민참여 기반의 국제도시 오송발전 전략' 정책세미나에서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제도시오송의 비전과 발전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오송이 국제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주민참여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중간지원기구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진희 충북연구원 박사는 "산업기능이 강한 오송의 시민참여는 근로자가 중요한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주민참여 방법과 적용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연성일 오송읍 주민자치위원장, 변병설 인하대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원세용 청주대 교수, 이동주 JM 미래도시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청주에 있는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은 2017년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도시계획 행정지원, 국가 정책사업 공모, 주민참여도시만들기 관련 연구,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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