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서울 국회의원 죽이겠다'…살인 예고 30대 검거

양효원 기자 2023. 9. 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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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채팅에 '국회의원을 죽이겠다'는 글을 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씨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7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게임 채팅에 '서울에 있는 잘 사는 국회의원을 칼부림 하고 나도 죽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채팅 내용을 본 게임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다음 날인 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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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온라인 게임 채팅에 '국회의원을 죽이겠다'는 글을 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씨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7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게임 채팅에 '서울에 있는 잘 사는 국회의원을 칼부림 하고 나도 죽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채팅 내용을 본 게임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다음 날인 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어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로 범행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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