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러, 대낮의 장터에 미사일 공격…"우크라 민간인 최소 17명 사망"
현지시간 6일 오후 우크라이나 코스티안티니프카
한낮의 평화로운 시장 거리
과격한 폭발음과 함께 치솟는 불길
러, 우크라 시장·상점·약국 등 민간 시설에 미사일 공격
<디아나 호다크/ 폭격 피해 약국 직원> "번쩍이는 것을 보고 동료들에게 '바닥에 누워' 소리쳐…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모든 게 연기로 뒤덮이고 불 붙어"
우크라 당국 "시장에 사람 많이 모이는 시간대 공격 발생"
"미성년자 포함해 최소 17명 사망, 32명 부상"
젤렌스키, 자신의 텔레그램에 폭격 당시 영상 올리며
"완전히 비인간적… 사악한 러시아 최대한 빠르게 물리쳐야"
국제사회도 민간인 수십명 목숨 앗아간 공격 맹비난
데니스 브라운 UN 우크라이나 담당 인도주의조정관
"사람이 몰린 시장에 자행된 비열한 공격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 지역 시민들을 짐승처럼 취급한 것" 강조
유럽연합(EU) 성명에서도
"악랄하고 야만적인 공격"
"지난 2주 동안만 410명 이상 우크라 민간인 죽거나 다쳐"
한편, 이날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 우크라 수도 키이우 방문한 날이기도
러시아, 코스티안티니프카 뿐 아니라 키이우·오데사 항만 일대에 미사일 공격
-구성·내레이션: 최진경 -편집: 문하온
#러시아#미사일공격#우크라이나#대낮#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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