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고향 제주도 애월 자랑? 산에서 멀리 보이는 노을에 물든 바다가 매력적"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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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백호가 출연했다.
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백호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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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백호가 출연했다.
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백호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백호 씨, 오늘도 어깨가 딱 벌어졌는데 운동하고 오신 거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백호가 "하고 왔다. 요새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아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지난번에 봤을 때보다 근육은 딱 붙어 있고 체지방이 엄청 빠진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백호는 "운동을 계속 하다보니까 점점 몸도 변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하고 "이게 어렵다고 하는데 운동을 매일매일 하니까. 운동을 눈 뜨면 하고 시간 나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백호 씨와 저의 공통점이 하나 도착했다"라며 김신영이 "신디,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에 '제주 애월에서 백허그 하는 모습'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백호 씨가 애월 프린스다"라는 한 청취자의 제보를 소개하자 백호가 "고향이 제주도다. 애월에 있는 중산간 지역에서 살았다. 중학생 때까지 살다가 올라왔고 지금은 왔다갔다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제가 진짜 애월을 좋아한다. 이 '안 본 눈 삽니다' 가사를 제가 썼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 저는 제주도에 가면 일단 애월부터 가고 애월에서 잔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망고로 유명한 곳이 있다"라고 말하자 백호가 "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백호 씨, 애월 홍보대사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백호는 "홍보대사는 아니다"라고 답했고, "애월 자랑 좀 해달라"라는 김신영의 요청에 백호는 "우리 애월은 어떤 곳이냐 하면 신디 님이 바다 말씀을 해주셨는데 바다도 너무 예쁘지만 저는 되게 조그만 중산간 마을에 살았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산에서도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저는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노을이 질 때 멀리서 바다가 예쁘게 물드는 게 보이고 산도 보이고. 그런 게 너무 좋더라. 너무 바다 앞에만 계시지 말고 산쪽으로 가셔서 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자랑했다.
김신영이 "밤 늦게 가면 어두운데 한치배들이 있다. 그것 또한 멋진 풍경이더라"라고 말하자 백호가 "엄청난 움직이는 야경이다"라며 공감했고, 김신영은 "준비된 애월의 홍보대사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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