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명장'에 포스코 이기식 과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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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이백희 소장)가 대한민국 기술자 최고 영예인 '2023년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30일 숙련기술발전, 직업능력 개발 분야에 기여한 대한민국명장 16명과 우수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산업포장 수상자 등을 발표했다.
또, 포스코는 '우수숙련기술자'에 △포항제철소 문완진 차장, 신재석 과장 △광양제철소 김재근 과장 △자동차소재연구소 육상석 과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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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이백희 소장)가 대한민국 기술자 최고 영예인 '2023년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30일 숙련기술발전, 직업능력 개발 분야에 기여한 대한민국명장 16명과 우수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산업포장 수상자 등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포항제철소 냉연부 이기식 과장은 국내 최초로 초극박·극저재를 연속풀림로에 통과시켜 균일한 재질을 확보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또, 포스코는 '우수숙련기술자'에 △포항제철소 문완진 차장, 신재석 과장 △광양제철소 김재근 과장 △자동차소재연구소 육상석 과장이 선정됐다. 또한, 포스코인재창조원 홍종덕 차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우수숙련기술자'는 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직원들로 선정된다. 올해는 77명 중 4명이 포스코 직원으로, HD현대중공업과 함께 단일 회사 중 최다 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포스코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2020년에는 포항제철소 제강부 김영화 과장과 광양제철소 제강설비부 이선동 포스코 명장, 2021년에는 기술연구원 포항연구인프라그룹 탁영준 과장, 2022년에는 광양제철소 냉연부 황선주 과장이 대한민국명장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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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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