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편 단편 영화 한자리에…20주년 맞은 '인디피크닉2023'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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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제의 작품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은 오는 8일부터 2주간 금, 토, 일요일에 '인디피크닉 2023'이 부산에 하나뿐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강명옥 과장은 "부산경남에서 유일한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인디피크닉 상영의 취지를 공감하고 독립영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고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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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제의 작품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은 오는 8일부터 2주간 금, 토, 일요일에 ‘인디피크닉 2023’이 부산에 하나뿐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인디피크닉’은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기획한 상영 프로그램이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강명옥 과장은 “부산경남에서 유일한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인디피크닉 상영의 취지를 공감하고 독립영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고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27편의 단편 영화를 엮어 90분 내외로 6개 섹션으로 분류했다. 섹션은 ▷청년의 도시 ▷너희는 우리보다 ▷현실과 거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사랑의 마음, 사랑의 대화 ▷네 앞에 선 얼굴 등이다.
강 과장은 “독립영화가 어렵다 재미없다 그렇게 너무 편견에 갇히지 말아달라”라며 “항상 독립영화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있다. ‘작지만 소중한 독립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선선한 가을에 작지만 소중한 독립영화를 영화의 전당에서 만나보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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