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 도입 20주년'…은행연합회, 금융권과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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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방카슈랑스 도입 20주년을 맞아 금융권 관계자들과 함께 '방카슈랑스 도입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기획분석실장과 정희문 국민은행 방카유닛 부장의 방카슈랑스 도입 후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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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은행연합회가 방카슈랑스 도입 20주년을 맞아 금융권 관계자들과 함께 '방카슈랑스 도입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기획분석실장과 정희문 국민은행 방카유닛 부장의 방카슈랑스 도입 후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방카슈랑스는 지난 20년간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금융산업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해 왔다"며 "금융소비자에겐 보험료 인하, 보험 접근성 확대 등의 편익을, 중소형 보험사에는 판매채널 확대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방카슈랑스 제도는 판매상품 제한, 판매비율 제한, 모집방법 제한 등 여러 규제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진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금융환경 변화와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제안에 대해 관련 업계에 전파하고, 제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당국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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