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봉평면 ‘달빛흐믓 낭만로드’ 효석문화제 개막에 맞춰 임시 개장

신현태 2023. 9.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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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인 평창군 봉평면 시가지와 흥정천을 따라 지역 특색을 살려 조성한 테마걷기공원 '달빛흐믓 낭만로드'가 8일 개막하는 올해 효석문화제에 맞춰 임시개장한다.

'달빛흐믓 낭만로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무대인 봉평장과 이효석문학마을, 메밀꽃밭, 흥정천, 팔석정 등의 강변길을 연결하는 문학과 생태체험 탐방로로 도·군비 31억원을 투입해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탐방로에는 낭만공원과 쉼터, 낭만데크로드 등을 조성하고 봉평재래장터와 가산공원, 메밀밭과 흥정천, 팔석정과 강변길 등 지역의자원을 연결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탐방로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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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인 평창군 봉평면 시가지와 흥정천을 따라 지역 특색을 살려 조성한 테마걷기공원 ‘달빛흐믓 낭만로드’가 8일 개막하는 올해 효석문화제에 맞춰 임시개장한다. 탐방로 야경.신현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인 평창군 봉평면 시가지와 흥정천을 따라 지역 특색을 살려 조성한 테마걷기공원 ‘달빛흐믓 낭만로드’가 8일 개막하는 올해 효석문화제에 맞춰 임시개장한다.

군은 8일 개막하는 올해 평창효석문화제에 맞춰 지난 2021년부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온 ‘달빛흐믓 낭만로드’를 임시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달빛흐믓 낭만로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무대인 봉평장과 이효석문학마을, 메밀꽃밭, 흥정천, 팔석정 등의 강변길을 연결하는 문학과 생태체험 탐방로로 도·군비 31억원을 투입해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탐방로에는 낭만공원과 쉼터, 낭만데크로드 등을 조성하고 봉평재래장터와 가산공원, 메밀밭과 흥정천, 팔석정과 강변길 등 지역의자원을 연결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탐방로로 조성했다.

특히 탐방로에는 경관조명과 데크로드가 조성되고 남안교를 따라 게이트형 LED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낭만공원에는 초승달 조형물과 LED 메밀꽃밭, 소설 속 글귀를 담은 문자 조형물 등의 포토존을 조성했다.

▲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인 평창군 봉평면 시가지와 흥정천을 따라 지역 특색을 살려 조성한 테마걷기공원 ‘달빛흐믓 낭만로드’가 8일 개막하는 올해 효석문화제에 맞춰 임시개장한다. 탐방로 야경.신현태

‘달빛흐믓 낭만로드’가 임시 개장함에 따라 이번 효석문화제 기간동안 소설 속 봉평장터에서 대화장터까지 달빛아래 메밀꽃이 흐드러진 밤길을 걸었던 소설속 주인공들의 길을 직접 걸으며 소설의 정취를 느껴보는 이색체험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효석문화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달빛흐믓 낭만로드를 거닐며 순백의 메밀꽃과 함께 자연에 동화돼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문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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