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1% 행복나눔 협약식 열어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나눔 활동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7일 회사 대회의실에서 최윤석 대표이사와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해 1% 행복나눔 협약식을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상생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은 17개 상주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의 복지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포인트 및 추석 명절 기념품 지급, 안전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각 이음카드 포인트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 대표이사는 "구성원 1% 행복나눔은 우리 회사의 고유한 문화"라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곁에서 동고동락하며 회사 발전에 힘이 돼 준 협력사들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의 1% 행복나눔은 지난 2017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시작해 올해 7년차를 맞고 있다. 올해까지 6억8천만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누적 기부금은 36억원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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