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주민 참여 승강기 사고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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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제7부두)에서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한국승강기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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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제7부두)에서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한국승강기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안전사고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승강기 갇힘 사고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발생에서부터 상황인지 및 접수,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특히 훈련장에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승강기 사고의 대부분은 이용자 과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훈련과 함께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채경원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이 일회성 훈련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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