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22~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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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과천축제'의 명칭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바꾸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행사의 정체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시와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양조장인 과천도가와 협력해 '과천공연예술축제 스페셜 막걸리'를 출시하는가 하면, 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 협조로 바가지 없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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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과천축제'의 명칭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바꾸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행사의 정체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시와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축제명을 변경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행사의 방향성을 설정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는 게 핵심 취지다.
시는 이번 축제의 키워드를 '터'로 정했다. 잔디광장의 상징성과 '시민들이 마음을 터서 소통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바뀐 이름에 걸맞게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예술로 채워진다. 총감독은 유병훈 한국축제포럼 부회장이, 홍보대사는 배우 이창훈이 각각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크로스오버, 무용, 재즈, 퍼포먼스, 탭댄스, 스트릿댄스,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이다.
또 시민들이 주도해 만드는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을 비롯해 '그런, 축제런'과 '과천아, 초록해', '우리동네합창축제' 등을 선보인다.
키즈존(꿈터)에서는 마당극과 마술 공연, 벌룬쇼, 서커스, 거리 음악극 등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준비한 체험부스는 물론,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즐거운 놀이터'를 주제로 서커스와 비보잉 댄스, 가수 노라조와 DJ KOO(구준엽) 등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행복 나눔터'를 주제로 한 폐막식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궁중 무용과 국가대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합창으로 구성된다.
이어 발라드 가수 성시경의 무대와 불꽃드론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표 캐릭터 '지팝이(G-PAF)'를 개발하기도 했다.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양조장인 과천도가와 협력해 '과천공연예술축제 스페셜 막걸리'를 출시하는가 하면, 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 협조로 바가지 없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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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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