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수령 530년 느티나무의 새 이름은?…공모결과 '용마루나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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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라우드소싱에 의뢰해 영월읍 방절리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내에 우뚝 서 있는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이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용마루나무'가 선정됐다.
한편 영월저류지 1구간 섬 위에서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자랑하는 느티나무는 가슴 높이 둘레 6.3m에 높이 18m이며 2003년 군 보호수 4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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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라우드소싱에 의뢰해 영월읍 방절리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내에 우뚝 서 있는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이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용마루나무’가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583개의 네이밍이 출품된 가운데 선정된 용마루나무는 “영월읍으로 들어오는 관문에서 처음 마주하는 만큼 상승하는 영월의 기상을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 4억여원을 들여 느티나무 언덕 8000㎡에 다양한 꽃밭의 정원과 주차장을 조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느티나무 주변 사면 4200㎡에 붉은 매자나무 5만본을 심은데 이어 8월에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낮은 물론 밤과 겨울철에도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에 들어갔다.
엄윤옥 동서강TF팀장은 “느티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강조한 연출로 자연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저류지 1구간 섬 위에서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자랑하는 느티나무는 가슴 높이 둘레 6.3m에 높이 18m이며 2003년 군 보호수 4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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