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남기리' 이상윤 "카리스마 있던 김남길, 알고 보니 '헐랭이'"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9.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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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뭐라도 남기리' 이후 알게 된 김남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윤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서 "형의 다른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며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촬영 초반에 봤던 모습은 카리스마 있고 상황을 냉철하게 정리하고 솔직하게 얘기하거나 촬영 잘 된 부분, 못된 부분 수정해나가는 모습이었는데 그걸 보면서 '멋있다'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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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상윤이 '뭐라도 남기리' 이후 알게 된 김남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윤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서 "형의 다른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며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촬영 초반에 봤던 모습은 카리스마 있고 상황을 냉철하게 정리하고 솔직하게 얘기하거나 촬영 잘 된 부분, 못된 부분 수정해나가는 모습이었는데 그걸 보면서 '멋있다'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모습을 생각하며 따라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좋더라"며 "말은 그렇게 해놓고 결국은 해달라 하면 다 해주더라"고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촬영을 진행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이 형이 헐랭이구나' 했다"며 "어떻게 보면 이 형의 그동안의 매력이었겠구나 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그 안에 인간적인 게 있으니까 좋아했구나 하고 알게 됐다"며 "'뭐라도 남기리'의 '남기리'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뭐라도 남기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다양한 삶의 모습과 우리 시대의 멘토를 만나 보는 프로그램으로 김남길과 이상윤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금, 토요일 해당 시간대에 총 4부작이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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