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내촌농협, 물걸지점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이 4일 물걸리에서 '물걸지점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렸다.
사 조합장은 "조합원의 성원 덕분에 무사히 신축을 완료한 만큼 농협이 지역 복지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은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조합원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홍천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이 4일 물걸리에서 ‘물걸지점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사재석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기존 물걸지점은 1974년 준공돼 노후한데다 시설이 협소해 이용하는 데 크고 작은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내촌농협은 지난해 7월 신축할 터를 확보하고 같은 해 9월 홍천군의 건축허가를 얻었다. 이어 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 6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올 8월 개보수를 마무리했다.
새 지점은 대지 430㎡(130평)에 연면적 223㎡(67평)의 지상 1층 규모로 마련했다. 조합원·준조합원은 물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업무를 처리할 뿐 아니라 바로 옆에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를 각각 마련해 각종 농자재·생필품을 한자리에서 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금융 점포 내 조합원 휴게실을 개선해 농촌 어르신 복지에도 신경썼다.
새 지점이 생기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 나들목(IC)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앞으로 하나로마트 고객을 확보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 조합장은 “조합원의 성원 덕분에 무사히 신축을 완료한 만큼 농협이 지역 복지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은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조합원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