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남기리' 김남길 "이상윤 추천 이유? 서울대라"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9.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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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남기리' 김남길이 이상윤을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김남길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서 "상윤씨가 생각났던 건 저와 상반된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뭐라도 남기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다양한 삶의 모습과 우리 시대의 멘토를 만나 보는 프로그램으로 김남길과 이상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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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뭐라도 남기리' 김남길이 이상윤을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김남길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서 "상윤씨가 생각났던 건 저와 상반된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프로그램에 예능과 다르니까 재밌게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보는 분들이 재미가 없으면 무슨 재미일까 해서 예능이란 걸 제가 담당하면 저와 상반된 성향 갖고 있는 친구가 오면 어떨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서울대'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며 "전문적 지식을 갖고 질문해야 한다 생각해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이상윤과 함께 촬영한 뒤 느낀점에 대해서는 "훨씬 더 가까워졌다"며 "상윤이는 반듯하고 정제돼 있는 친구인데 살면서 고민이 있을까 했다,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촬영하면서 상윤이가 나보다 더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배우로서, 사람 이상윤으로서 많은 고민들을 누구나 다 같이 하고 있구나 그런 부분이 반가웠다, 여행하면서 편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뭐라도 남기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다양한 삶의 모습과 우리 시대의 멘토를 만나 보는 프로그램으로 김남길과 이상윤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금, 토요일 해당 시간대에 총 4부작이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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