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35.4조원 신청…공급목표 89.3% 채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억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원을 빌려주는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8월까지 35조4000억원 이상 신청돼, 공급목표의 약 90%가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주택 구입에만 21조6000억원이 신청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35조4107억원(14만8937건)이라고 7일 밝혔다.
자금용도별 유효신청 현황은 신규주택 구입에 21조6395억원(8만5980건)이 신청돼 비중은 61.1%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금공 "금리인상 이후 일반형 수요 점차 줄어들어"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9억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원을 빌려주는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8월까지 35조4000억원 이상 신청돼, 공급목표의 약 90%가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주택 구입에만 21조6000억원이 신청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35조4107억원(14만8937건)이라고 7일 밝혔다. 유효신청이란 접수건 중 취소·불승인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목표한 총 공급목표액 39조6000억원의 89.3%가 소진됐다.
자금용도별 유효신청 현황은 신규주택 구입에 21조6395억원(8만5980건)이 신청돼 비중은 61.1%에 달했다. 기존 대출을 갈아타기(대환)로는 11조2725억원(5만3219건)이 신청됐으며, 임차보증금 반환으로는 2조4987억원(9738건)이다. 비중은 각각 31.8%, 7.1%다.
주금공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수요와 함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전에 대출을 신청하려는 수요 등으로 유효신청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으나, 지난달 11일 금리인상 이후 일반형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이날부터 일반형 0.25% 포인트(p), 우대형 0.20%p 인상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한 금리가 유지된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눈 뜨니 유부남이 내 위에"…유명 BJ 파이, 수면 상태서 성추행 당했다
- "여자가 살찌면 남자가 딴 살림" 시부 농담에 '사이다' 대응한 며느리
- 기내식서 살아있는 쥐 튀어나와 "악!"…비행기 긴급 착륙
- 가슴 드러내며 "유축기 공부"…無모자이크 영상 버젓이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