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이상윤 나랑 상반된 이미지, 서울대니까"

김소연 2023. 9. 7.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뭐라도 남기리' 김남길이 이상윤을 직접 섭외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김남길은 7일 서울시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에게 직접 "함께하자"고 연락한 사실을 전하면서 "나는 이런 프로그램이 예능과는 다른데, 나와 상반된 성향을 가진 친구면 어떨까 싶더라"며 "죄송한 이야기지만 서울대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남길/사진=MBC

'뭐라도 남기리' 김남길이 이상윤을 직접 섭외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김남길은 7일 서울시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에게 직접 "함께하자"고 연락한 사실을 전하면서 "나는 이런 프로그램이 예능과는 다른데, 나와 상반된 성향을 가진 친구면 어떨까 싶더라"며 "죄송한 이야기지만 서울대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뭐라도 남기리'에 대해 "진행을 하시는 분이 따로 없다 보니, 나와 상윤이가 진행했다"며 "나만 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상윤이도 많은 수다를 떨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상윤이 "저와 상반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질문을 했다"고 서울대 출신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상윤도 프로그램 출연 이유로 김남길을 꼽았다. 이상윤은 "형이 하자고 해서 했다"며 "진짜 그거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형이 연락을 주셔서, 바이크를 타고 인생의 선배님들을 만나러 다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 내 생각이 났다고, 시간이 어떠냐고 하셨는데 이런 제안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뭐라도 남기리'는 김남길과 이상윤이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우리 시대 멘토를 만나 카메라 밖 진짜 세상 이야기를 담는 4부작 프로그램이다. 8일 오후 8시 40분 MBC와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