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갖고 만나” 브브걸 유정♥︎이규한, 열애 부인 후 2달 만에 인정 [종합]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이 열애설 부인 2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지난 7월 이규한과 유정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규한과 유정은 한 예능 촬영에서 처음 만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처음뵙겠다"며 어색한 인사를 나누기도. 촬영을 통해 호감을 갖게 된 이규한과 유정은 녹화 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가졌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설이 제기되자 이규한과 유정 양측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 유정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렇게 이규한과 유정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2개월 만인 7일 재차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번에는 양측 모두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브브걸 측 관계자는 OSEN에 "브브걸 멤버 유정 씨와 배우 이규한 씨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아티스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규한 측 역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달 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열애가 아니었지만 최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한은 1980년생, 유정은 1991년생으로 11살 차 연예계 커플 탄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규한은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유정은 지난 8월 브브걸 새 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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