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농협생명, 농작업 안전물품 3700세트 지역 농협에 전달

최상구 2023. 9.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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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화·장갑·조끼·마스크 4종으로 구성된 농작업 안전물품 세트는 경기지역 37개 지역농협에 1농협 당 100세트씩 전달돼 각 농협 조합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농작업 안전물품은 농민이 농작업 중 당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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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왼쪽 두번째)과 배명렬 NH농협생명 경기총국장(오른쪽 두붠째)이 37개 지역농협을 대표한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가운데)에게 농작업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농협본부(본부장 홍경래)와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배명렬)은 6일 경기농협본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농작업 안전물품 3700세트를 지역농협에 전달했다(사진).

안전장화·장갑·조끼·마스크 4종으로 구성된 농작업 안전물품 세트는 경기지역 37개 지역농협에 1농협 당 100세트씩 전달돼 각 농협 조합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농작업 안전물품은 농민이 농작업 중 당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안전장화는 일반 장화와 달리 앞꿈치가 단단한 재질로 돼 있어 20kg짜리 물건이 발등으로 떨어져도 끄떡없다, 장갑 역시 낫 등 날카로운 물체에 베일 염려가 없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조끼는 형광색으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해 이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있다. 마스크는 농약 살포때  착용하면 농약 중독을 막을 수 있다.

홍경래 본부장은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안전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보험을 통한 사후보장과 함께 사고 예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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