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남기리' 김남길 "바이크 이렇게 오래 타본 건 태어나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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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뭐라도 남기리'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뭐라도 남기리'는 배우 김남길이 길동무 이상윤과 함께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우리 시대 멘토를 만나 카메라 밖 진짜 세상 이야기를 담는 4부작 프로그램이다.
'뭐라도 남기리'는 김남길과 이상윤의 바이크 유랑기가 특징.
김남길과 이승윤의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는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MBC와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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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뭐라도 남기리'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교양프로그램 '뭐라도 남기리'(연출 김종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이상윤과 김종우 PD가 참석했다.
'뭐라도 남기리'는 배우 김남길이 길동무 이상윤과 함께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우리 시대 멘토를 만나 카메라 밖 진짜 세상 이야기를 담는 4부작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첫 로드인 한반도 최북단 양구 DMZ부터 두 번째 로드인 지리산 험한 비포장길 등을 지나며 폭우에 젖고, 넘어지는 등 좌충우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생 고민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남길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를 보고 '좋은 어른이 어떤 어른일까' 그런 질문에 답을 해주시는 분을 만나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얘기했던 걸 프로그램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뭐라도 남기리'는 김남길과 이상윤의 바이크 유랑기가 특징. 김남길은 "바이크를 이렇게 오래 타본건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무래도 진행하시는 분이 없다 보니까, 나와 상윤이가 진행하면서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 늘 질문했었던 것들을 하면서 진행을 했었다. 나만 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상윤이도 수다를 많이 떨 수 있는 친구다. 서로 번갈아 가며 진행 아닌 진행을 수월하게 했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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