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에 따릉이앱 3시간 30분 먹통…오전 11:20 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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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접속불가 시간 중 요굼부과 취소 및 이용권 2일 연장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앱이 7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전 11시 20분까지 3시간 30분 가량 통신 장애로 먹통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따릉이 앱 접속장애가 발생했으며, 출근시간대와 맞물려 공공자전거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 발생 직후 서버복구 조치에 들어갔지만 앱 구동은 오전 11시 20분에야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날 새벽 3시 30분 따릉이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서비스 모니터링과 검증과정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나 오전 7시 50분부터 접속장애가 발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장애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접속불가 시간 중 초과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금 부과 취소 조치를 완료했으며, 장애 발생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용권 2일 일괄 연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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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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