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관광재단, 베트남 현지서 전남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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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하 재단)이 9월 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17회 베트남 국제관광전 엑스포(ITE HCMC 2023)'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중 최근 K-팝 등으로 한국에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MZ세대들의 비중이 30%를 초과하는 젊은 나라"며 "앞으로도 현지 여행업계와 지속해서 교류 및 협업을 통해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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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하 재단)이 9월 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17회 베트남 국제관광전 엑스포(ITE HCMC 2023)'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4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열린 현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국내외 여행업계와 항공사‧유관기관 등 3만여 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한국관광 홍보관 내 전남 단독 홍보 데스크를 운영하며 △웰니스, △미식, △템플스테이 등 체험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전남관광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남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베트남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 시장 중 하나이다. 비씨카드의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가맹점 소비 현황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객의 1인당 카드 평균 승인금액(승인금액을 건 수로 나눈 수치)은 19만 7천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심지어 일본(18만 8천원), 중국(17만 1천원), 대만(12만 6천원), 미국(10만 9천원) 관광객보다 평균 지출액이 더 많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베트남 관광객은 8만 5,378명으로, 전년(1만 2,416명) 대비 587.6% 증가했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중 최근 K-팝 등으로 한국에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MZ세대들의 비중이 30%를 초과하는 젊은 나라"며 "앞으로도 현지 여행업계와 지속해서 교류 및 협업을 통해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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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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