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다음 달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논산지역에 짓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33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59가구 ▲84㎡B 94가구 ▲84㎡C 12가구 ▲103㎡A 68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논산IC(호남고속도로), 연무IC(논산천안고속도로)를 모두 끼고 있어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연무대 고속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호남선고속화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논산에서 대전까지 굽은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를 놓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이 종료되면 KTX신연무대역이 생긴다.

단지 주변에는 하나로마트, 연무안심시장, 연무체육공원, 연무읍사무소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양지농공단지, 동산농공단지, 연무농공단지, 동산산업단지 등 지역 내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가 아니어도 된다. 충남과 세종, 대전 거주자까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