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문화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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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14일과 11월16일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함께 박물관 접근성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현황 및 계획, 전시 접근성 개선 현황 및 과제, 관람객과 더 가까워지는 전시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정현 학예연구사는 박물관 문화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현황 소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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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14일과 11월16일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함께 박물관 접근성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전국 박물관 종사자를 비롯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현황 및 계획, 전시 접근성 개선 현황 및 과제, 관람객과 더 가까워지는 전시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정현 학예연구사는 박물관 문화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현황 소개를 맡았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장애인의 의견을 토대로 수립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종합 계획, 수요자 중심 체계적 박물관 접근성 개선 전략과 추진과제를 이야기한다..
이동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 전시에서 시도되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현황과 과제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쉬운 전시 정보 만들기'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한다.
인지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언어를 배우는 어린이, 노령으로 기억력이 안 좋아지는 분들,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을 위한 쉬운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살펴본다. 사업 진행을 위한 기본 안내 내용도 제시할 예정이다.
소소한소통의 주명휘 본부장이 전시 현장에서의 쉬운 정보 작성법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등 여러 전시현장에서 이뤄졌던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 정보 작성 방향과 방법, 관람 정보 제공 시에 유의할 점과 필요 사항을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웹사이트 교육플랫폼 '모두'에서 할 수 있다. 1회차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회차는 오는 11월3일부터 시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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