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한양공대 남친짤’에 “갓 입학했을 때, 피부 탱탱해”(모노튜브)

[뉴스엔 박수인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강동원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채널 '모노튜브'에는 '천박사 강동원 깜짝 LIV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동원은 과거 버스 안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이 사진은 20대 초반 때이다. 커피 광고 촬영 중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멜빵바지 아니고 가방이다. 모델 때인데 TV 광고 촬영 중이었던 것 같다"면서도 "제 기억은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 화보 사진을 두고는 "모델 때 의류 광고 촬영 중이었는데 고수 선배님과 촬영했다. 아마 스물한살, 스물두살 때 쯤이었던 것 같다. 만 나이로 스물한살 때 연기를 처음 시작했고 방송 데뷔는 스물두살이었다. 이때는 2002년 여름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양공대 남친짤'로 유명한 사진에 대해서는 "이때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였던 것 같다. 사진에 술병이 있다. 대학교 갓 입학했을 때이다"고 설명하며 "약간 보정이 들어간 것 같다. 어렸다. 피부도 탱탱한 것 같다"고 과거의 자신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체크셔츠를 입은 증명사진을 두고는 "이거는 사람들이 대학생 때인 줄 아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수능) 시험 치고 운전면허 딴다고 찍었던 사진이었다. 고3 때 두발 자율이어서. 누군가는 제가 체크셔츠를 입어서 공대생일 때 찍은 사진 아니냐고 하던데 고3 때이다"고 전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 촬영 당시 사진에 대해서는 "'늑대의 유혹' 촬영 당시 같다. 제 기억에는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인터뷰 메이킹 캡처 같다"며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7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모노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