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착륙선 실은 로켓 발사···내년초 달착륙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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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의 무인 달착륙선이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가운데 일본도 무인 달착륙선 발사에 성공했다.
일본이 그동안 달탐사선을 보내왔지만 달착륙까지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년 1~2월에 달착륙까지 성공할지 관심이다.
슬림은 높이 2.4m, 폭 2.7m, 무게 590㎏ 규모의 달 착륙선이다.
궁극적인 임무 목표는 달 고정밀 착륙기술 실증과 달·행성 탐사선 경량화, 달·행성 탐사를 위한 탐사시스템 검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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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최근 인도의 무인 달착륙선이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가운데 일본도 무인 달착륙선 발사에 성공했다. 일본이 그동안 달탐사선을 보내왔지만 달착륙까지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년 1~2월에 달착륙까지 성공할지 관심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7일 오전 8시 42분께 일본 규슈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쏘아 올렸다.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엑스선 분광 촬영 위성 ’구리즘(XRISM)‘이 실렸다. 로켓은 예정대로 비행했고, 발사 14분 9초뒤에 구리즘이, 47분 33초뒤에 슬림이 분리됐다.
슬림은 높이 2.4m, 폭 2.7m, 무게 590㎏ 규모의 달 착륙선이다. 슬림은 3~4개월 후 달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1개월 동안 달 궤도를 돌며 임무 최적화를 한뒤 달 표면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주로 탐사 로봇을 통해 달 표면에 있는 암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궁극적인 임무 목표는 달 고정밀 착륙기술 실증과 달·행성 탐사선 경량화, 달·행성 탐사를 위한 탐사시스템 검증이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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