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장애' 따릉이 앱 복구 완료…"이용권 2일 일괄 연장"

권혜정 기자 2023. 9.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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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접속장애로 출근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따릉이 앱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시는 따릉이 관련 서버를 복구하는 등 장애 발생에 대한 조치를 3시간 30분 만에 완료했고,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앱은 정상 작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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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앱 접속 장애…3시간30분 만에 복구 완료
지난 12일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커지자 따릉이(서울시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겠다는 시민들도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따릉이 대여소의 모습. 2023.8.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접속장애로 출근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따릉이 앱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시는 따릉이 관련 서버를 복구하는 등 장애 발생에 대한 조치를 3시간 30분 만에 완료했고,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앱은 정상 작동되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3시30분부터 따릉이 데이터베이스(DB)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서비스 모니터링과 검증 과정이 이뤄진 오전 5시부터 7시50분까지는 앱이 정상작동했으나 7시50분부터 접속 장애가 발생, 따릉이 대여와 반납 등에 불편을 겪었다.

시는 즉각 서버 복구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또 이용 초과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접속 불가 시간대 요금 부과 취소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접속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발생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용권 2일 일괄 연장을실시하고 시민 이용상황 모니터링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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