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강동원·김성식 감독과 만남…'천박사' GV 지원사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박찬욱 감독과 김성식 감독, 배우 강동원이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연다.

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김성식 감독, 강동원과 박찬욱 감독이 함께 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 스페셜 GV는 '헤어질 결심'의 감독과 조감독으로 연을 맺은 박찬욱 감독과 김성식 감독의 재회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성식 감독은 현대적이고 신선한 설정부터 장르적 쾌감을 끌어올린 프로덕션까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다. 강동원 또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다시 한번 '착붙' 캐릭터로 돌아오게 된 소감과 함께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액션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박찬욱 감독과 함께 하는 특별한 대담으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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