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5개월 연속 감소…전년 동월 대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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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했다.
7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9014가구로 전월 대비 671가구 감소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3.4%, 경북은 3.1%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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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9.3%)이 증가했으나 전자·영상·음향·통신(-21.8%), 1차금속(-8%)은 감소했다.
대구는 -6.5%로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경북은 -15.4%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제조업 출하는 9.1% 줄었지만 재고는 3.8% 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는 각각 6.6%, 4% 감소했으며, 건축 착공 면적과 허가 면적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2%, 58.1% 줄었다.
7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9014가구로 전월 대비 671가구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3000명), 건설업(1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3.4%, 경북은 3.1% 각각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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