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이종환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에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기성훈 기자 2023. 9. 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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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사진)이 매년 국내·외 장학생 1000명에게 총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아시아 최대 장학 재단인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하 관정재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정재단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권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한다.

총 장학금 지급액은 2700억원으로, 장학생 수나 금액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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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사진)이 매년 국내·외 장학생 1000명에게 총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아시아 최대 장학 재단인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하 관정재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정재단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권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한다.

권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미술대학장, 계원예술대학 총장, 한샘 사장, 서울시 디자인재단 이사장 등 관·산·학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LA)에서 디자인학 석사, 고려대에서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편 관정재단 장학생 수는 지난 23년간 1만1500여명에 이르고 박사학위 수여자도 750명에 달한다. 총 장학금 지급액은 2700억원으로, 장학생 수나 금액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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