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영지 ‘지락실’ 섭외 1순위, 뒷담화하는지도 조사했다”(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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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나영석은 "'지락실'은 여자 연예인 예능이라는 큰 틀로 시작했다. 캐스팅 1순위는 이영지였다"라며 "영지가 에너지가 너무 좋은 친구라 가운데에 놓고 캐스팅을 짜야겠다고 생각했다. 소속사 이사님께 전화했는데 당시 영지가 미국 공연 중이라 연락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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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나영석 PD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9월 6일 채널 ‘십오야’에는 ‘1세대 3세대 4세대 PD 어셈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현용 PD와 예슬 PD가 출연해 나영석 PD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석은 “‘지락실’은 여자 연예인 예능이라는 큰 틀로 시작했다. 캐스팅 1순위는 이영지였다”라며 “영지가 에너지가 너무 좋은 친구라 가운데에 놓고 캐스팅을 짜야겠다고 생각했다. 소속사 이사님께 전화했는데 당시 영지가 미국 공연 중이라 연락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나중에 들으니 당분간은 예능을 안 하고 음악 활동만 하려고 했다더라”라며 “그래서 다른 섭외는 다 거절했는데 저희가 문자를 하고 간곡하게 부탁하자 이사님이 영지에게 ‘이거는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래?’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지가 고맙게도 전화를 줬고 제일 먼저 ‘지락실’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현용이 “그때 영지를 섭외 못 했으면 같이 일을 못 했을 거다. 지금 너무 잘 나간다”라며 말하자 나영석은 “맞다. 우리보다 영지가 훨씬 잘된다. 아티스트로 크리에이터로 뭐로도 영지가 우리보다 훨씬 잘한다”라고 공감했다.
아울러 나영석은 개그우먼 이은지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나영석은 “‘피식대학’이 너무 잘될 때 은지 씨가 부캐 ‘길은지’로 활약할 때였다”라며 “저희는 누구 캐스팅할 때 뒷조사를 다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람 인성이 어떠니? 카메라 꺼지면 막 욕하는 거 아니냐?’라고 다 물어보면서 인성 조사를 거쳤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영석은 “그때 너무 추천을 많이 했다”라며 “맏언니로서 리드하는 인성에다 능력도 너무 대단한 친구여서 우리는 축복 받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십오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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