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북핵, 참석국 모두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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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사흘 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 EAS에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EAS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회의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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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사흘 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 EAS에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EAS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회의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 결의를 지킬 필요가 있고 특히 결의 채택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대해서는 더 무거운 책임이 있다며 러시아를 다시 한 번 겨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선 러시아의 침공이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밝혔고,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는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중국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3국을 하나로 묶는 동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대한 책임감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내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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